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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

[MAC] 전설의 귀환? '아이맥 프로' M5 Max 달고 부활하나 (애플 내부 로드맵 대거 유출)

HKEBI 레벨
2시간 0분전 1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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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팬들이라면 가슴 한구석에 아쉬움으로 남아있는 모델이 하나 있을 겁니다. 바로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의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했던 **'아이맥 프로(iMac Pro)'**입니다. 2017년 처음 등장해 전문가용 올인원 PC의 정점을 찍었으나, 2021년 단종되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그 모델이 무려 M5 Max 칩을 탑재하고 부활할 것이라는 아주 구체적인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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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플 내부 소프트웨어(커널 디버그 키트)에서 유출된 코트네임들을 분석한 결과, 아이맥 프로를 포함한 수많은 차세대 기기들의 정보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오늘은 이 유출된 로드맵을 바탕으로 애플이 그리는 2026년의 청사진을 자세히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1. 10년 만의 귀환, M5 Max 아이맥 프로

이번 유출에서 가장 충격적이고 반가운 소식은 단연 아이맥 프로의 부활입니다.

  • 코드네임 J833c: 유출된 데이터에 따르면 'H17C 플랫폼' 기반의 'J833c'라는 기기가 포착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M5 Max 칩이 탑재된 새로운 아이맥 프로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 애플 실리콘의 마지막 퍼즐: 현재 애플의 모든 맥 라인업은 자체 칩(M시리즈)으로 전환되었지만, 유일하게 '아이맥 프로' 라인업만 인텔 칩 시절에 단종되어 애플 실리콘 버전이 없었습니다. 만약 출시된다면 애플 실리콘 생태계의 진정한 완성이 되는 셈입니다.

  • 성능: M5 라인업의 최상위 프로세서인 M5 Max가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맥 스튜디오급의 성능을 올인원 모니터 하나로 해결하고 싶은 디자이너나 영상 편집자들에게 꿈의 기기가 될 것입니다.

2. M5를 넘어 M6까지? 쏟아지는 맥 로드맵

이번 유출은 단순히 아이맥 프로 하나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애플이 준비 중인 방대한 맥 라인업이 고스란히 드러났는데요.

  • M5 시리즈: M5 Pro와 M5 Max를 탑재한 맥북 프로, 그리고 M5 기반의 맥 미니와 맥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M6 시리즈: 놀랍게도 벌써 M6 칩을 탑재한 맥북 프로의 흔적까지 발견되었습니다. 애플의 칩 개발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업데이트: 많은 분이 기다리셨을 소식입니다. 120Hz 프로모션(ProMotion)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가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제 모니터 주사율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들의 갈증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 보급형 맥북의 반전: 아이폰 16 시리즈에 들어간 A18 칩을 탑재한 엔트리 레벨(보급형) 맥북의 존재도 포착되었습니다. 아이패드와 맥북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초저가형 모델이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3. 폴더블 아이폰, 페이스 ID 버리고 터치 ID로?

맥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 쪽에서도 흥미로운 소식이 있습니다.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접는) 아이폰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입니다.

  • 출시 시기: 여러 번의 연기 끝에 2026년 하반기로 예상됩니다.

  • 디자인 변화: 팁스터들의 정보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은 내부 공간 확보나 두께 문제 때문인지 페이스 ID를 제거하고 측면 터치 ID(지문 인식)를 탑재할 가능성이 큽니다.

  • 펀치홀 카메라: 화면을 가리는 다이내믹 아일랜드 대신, 삼성 갤럭시처럼 깔끔한 펀치홀 카메라 디자인이 채택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 외에도 아이폰 17e, 아이패드 12세대,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 그리고 증강현실(AR) 헤드셋과 스마트 안경, 탁상용 로봇 등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미래 기기가 이번 로드맵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총평: 전문가를 위한 '한 방'이 온다

지난 몇 년간 애플은 일반 소비자용 아이맥(24인치)에는 집중했지만, 전문가용 올인원 시장은 사실상 방치해 왔습니다. 맥 스튜디오와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조합이 대안이 되었지만, 선 하나로 끝나는 아이맥 프로만의 깔끔함을 그리워하는 수요는 여전히 강력합니다.

M5 Max 칩을 달고 돌아올 아이맥 프로, 그리고 120Hz를 지원하는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이 두 가지 소식만으로도 2026년을 기다려야 할 이유는 충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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